풍부한 목재와 수준 높은 가공 기술을 살려 에도 시대부터 오야마의 명산품으로 이름난 팽이.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팽이의 잘 돌아가는 특성을 보고 가내 안전, 상업 번성, 오곡 풍작 등의 행운 아이템으로 여겨 왔습니다. 전통 제조법으로 만들어지는 오야마의 팽이는 색채가 선명하고 형태가 단정한 이 지역의 인기 토산품입니다. 오야마케이블역으로 이어지는 상점이 즐비한 참배길도 ´팽이 참배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오다큐선을 환승하며 일본 정서로 가득한 하코네 및 해안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다운 에노시마 그리고 옛 수도 가마쿠라를 마음껏 즐겨 보시는 건 어떠세요? 이번에는 3일간 사용할 수 있는 하코네 가마쿠라 패스로 오다큐 전철 주변의 관광지를 만끽하는 2박 3일 모델 코스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