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관광 모델 코스│관광 모델 코스│오다큐 전철

하코네의 자연과 예술,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코스를 소개합니다. 절경 명소에서는 날씨에 따라 후지산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온천지로 유명한 하코네의 온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도쿄의 신주쿠를 출발하여 하코네를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하코네에 갈 때에는 신주쿠에서 출발하는 오다큐 "로만스카"가 편리합니다. 신주쿠를 출발하면 하코네의 입구인 '하코네유모토'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특급 열차로, 소요시간은 85분에 불과합니다. 우선 신주쿠에서 하코네로 출발해 봅시다!

하코네에서 이동 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하코네 프리패스'. 요금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승차할 때마다 승차권을 살 필요가 없어 이동에 편리!

(A) 하코네유모토 (B) 초코쿠노모리 (C) 고라 (D) 소운잔 (E) 오와쿠다니 (F) 도겐다이항 (G) 모토하코네항 하코네의 관광 구역에서는 철도와 케이블카, 로프웨이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갈아타며 많은 관광 명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코스 안에 표시된 '후지산' 마크는 후지산 전망 명소입니다.

약 35분

오다큐 "로만스카"로 '하코네유모토역'에 도착. '하코네유모토역'부터는 하코네의 산을 향하는 '하코네 등산전차'로 환승하자. 도착 플랫폼 바로 앞이 '하코네 등산전차' 타는 곳이어서, 손쉽게 '하코네 등산전차'로 환승!

하코네유모토역 플랫폼의 안내 표시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표시되어 있어 안심.

도중에 차량 내에서는 멋진 산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다리를 통과할 때에는 창 밖 풍경을 놓치지 말자!

스위치백이 특징인 일본 제일의 급경사를 오르는 등산전차.

약 5분

하코네 등산전차 '초코쿠노모리역'에서 도중 하차. 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자연을 살린 야외 미술관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으로 이동해 보자. 일본에서 세계적 명작들과 접하는 놓칠 수 없는 기회!

하코네의 온천을 사용한 '족탕'과 광장도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예술을 느껴볼 수 있다.

약 7만m²의 부지에 100여점의 근·현대를 대표하는 명작들을 전시

약 10분

하코네 등산전차의 종점 '고라역'에 도착. 역 앞의 기념품 가게에 잠깐 들러보자. 이 역 부근에는 소바가게, 두부요리로 유명한 '다무라 긴카쓰테이' 등 식당들도 있다. 런치 타임에는 고라 지역이 적격. '다무라 긴카쓰테이'의 "두부 가쓰니". 특별 주문한 두부를 담백하게 튀기고, 그 위에 달걀을 푼 인기 메뉴.

기념품 가게 등 상점들로 활기를 띠는 고라역 앞

케이블카로 더 높은 '소운잔'을 향해

'고라역'은 하코네 등산전차에서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로 환승하는 지점. 이곳에서 산 정상을 향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소운잔역'으로 이동하자. 소운잔역

급경사면을 덜컹덜컹 소리를 내며 천천히 오르는 케이블카

약 10분이면 케이블카 종점 '소운잔역'에 도착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다음 이동 수단인 하코네 로프웨이를 타는 곳이 있다. 하지만 조금 여유를 가지고 일단 역 밖으로 나가 보자. 역 앞의 주차장에는 전망 테라스가 있어, 날씨가 좋으면 멀리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케이블카 종점 '소운잔역' 밖에 있는 전망 테라스에서 바라본 모습

약 8분

최고 지점을 향하여 하코네 로프웨이를 타고 '소운잔역'을 출발! 오르면 오를수록, 멀리 산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로프웨이가 산을 다 오르면 전방 시야가 탁 트이며, 발 밑에는 화산 활동에 의한 수증기가 솟아 오르는 오와쿠다니가 펼쳐진다. 이곳에서 후지산을 감상하는 행운이 기다릴 수도!

여기 저기에서 수증기가 솟아 오르는 오와쿠다니 위를 로프웨이가 통과. 이 계곡을 건너는 역동적인 경치는 압권!

하코네 로프웨이 '오와쿠다니역'에서 내리면 곧바로 느낄 수 있는 유황 냄새. 화산 활동에 의한 화산성 가스와 유황이 분출되기 때문이다. 화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오와쿠다니의 특징이다. 오와쿠다니의 매점에서 명물 '검은 달걀'을 구입해 보자. 이 '검은 달걀'은 오와쿠다니에서 솟아 오르는 온천수로 삶은 달걀. 먹으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속설이...

산 표면 여기 저기에서 분출되는 수증기와 화산성 가스. 눈 앞에 펼쳐지는 박력 넘치는 광경.

오와쿠다니에서 분출되는 온천수로 삶을 때 화학 반응을 일으켜 껍질이 검게 변한다. 5개입 500엔

후지산 전망 명소이기도 한 오와쿠다니

약 15분

오와쿠다니 관광을 마치고 다시 하코네 로프웨이로. 이번에는 아시노코 호수를 향하는 '도겐다이' 행에 승차하자. 이곳에서 다음 정차역 '우바코역'까지는 후지산과 아시노코 호수가 모두 보이는 전망 명소. 잊지 말고 카메라를 준비하자!

'오와쿠다니역'에서 약 15분간 이동하면 아시노코 호숫가의 '도겐다이역'에 도착. 점점 아시노코 호수가 눈앞에 가까워지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로프웨이에서 공중 산책을 하며 감상할 수 있는 후지산의 절경

'도겐다이역'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하코네 레이크 호텔'은 숙박객이 아니어도 호텔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11:00 〜 16:00 ）온천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하코네의 대자연을 만끽해 보세요. 2013년 4월 유보 마유노모리가 리뉴얼 오픈! ‘누에고치’(일본어는‘마유’)를 디자인 모티브로 한 텐트형 스팀 사우나를 설비한 노천탕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약 40분

하코네 로프웨이가 도착한 도겐다이는 '하코네 해적 관광선'의 출발지이다. 이곳은 같은 건물 내에서 환승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코네 해적 관광선'의 출항까지 남는 시간에는 건물 내의 '도겐다이 뷰 레스토랑'에 들러보자. 아시노코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로 잠시 쉬어 갈 수 있다.

눈 앞의 아시노코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도겐다이 뷰 레스토랑'

해적 관광선에서는 하코네에서 가장 높은 산 '고마가타케'를 볼 수 있으며, 수면에 떠 있는 두개의 '도리이(신사 입구의 문)'를 보며 항행한다. 모토하코네항에 가까워지면 후지산이 산 위에 그 모습을 나타낸다. 이 모토하코네항은 더할 나위 없는 후지산 전망 명소로 꼽힌다. 해적 관광선은 추가로 500엔을 내면, 특별실에서 여유롭게 선박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해적 관광선을 타고 약 40분, 모토하코네항에 도착. 모토하코네항은 버스 터미널이 인접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장소이며, 부근에는 기념품 가게와 식당 등도 있다. 그 근처에서 언제나 지켜보고 있는 것이 하코네 신사의 커다란 도리이. 도리이의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하코네 신사에 도착하게 된다. 주위 나무들의 초록빛과 대비되는 붉은 문과 건물이 아름답다. 평온해지는 본전을 참배하며 염원을 기원해 보자.

모토하코네항 근처에 있는 삼나무 가로수길. 이곳은 오래된 길이 남아 있는 장소이다. 모토하코네에서 갈 때는, 하코네 신사와는 반대 방향으로 향하여 도보로 약 3분.

신비한 나무들 속에 자리잡은 '하코네 신사'.

모토하코네로부터 셔틀 버스가 있는, 아시노코 호숫가의 '오다큐 야마노 호텔'에 위치한 "살롱 드 테 로자쥬". 아시노코 호수에 떠 있는 듯 지어진 건물이 인상적으로, 아시노코 호수를 바로 앞에서 감상하며 최고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기있는 '사과 파이'를 비롯, 오리지널 케잌 종류도 많으며 일본 홍차 협회에서 인정할 정도의 맛있는 홍차도 즐길 수 있습니다. 건물 2층의 가게에는 30종류나 되는 홍차를 비롯하여 디저트, 잡화도 판매되고 있으니 잊지 말고 꼭 들러보세요.

약 35분

즐거운 하코네 여행도 슬슬 종반부로. 모토하코네에서 '하코네 등산버스'를 이용하여, 오다큐 "로만스카"에서 내렸던 '하코네유모토역'으로 이동하자. 하코네 프리패스로 하코네 등산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요금을 신경쓰지 않고 매우 편리하게 탈 수 있다.

하코네 관광 시 편리한 '하코네 등산버스'. 하코네 프리패스는 기간 중 승차 자유!

버스를 타고 35분 정도를 달리면 '하코네유모토'역 앞에 도착. 여행의 마지막은 하코네의 기념품 찾기! 하코네유모토역 앞에는 기념품 가게가 많이 있다. 추천 상품은 명물인 '만주'와 공예품인 '요세기 세공' 등. 그 중에도 '데리후리 인형'이라 불리는 집 모양의 장식품은 날씨에 따라 남녀 인형이 바뀌는 신기한 공예품이다. 다양한 가게를 둘러보며 여행의 추억을 발견해 보자!

하코네의 전통 공예품 '요세기 세공'으로 만든 상자. 다양한 나무를 짜맞추어 모양을 표현.

'데리후리 인형'. 인기 있는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어렵다는 정보도

일본의 기념품으로 인기있는 '만주'. 카스테라풍 반죽이 특징.

하코네는 당일치기로도 즐길 수 있지만, 이곳을 보다 즐기려면 숙박을 하며 천천히 관광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모델 코스 도중 '고라역'에서 버스를 타면 하코네의 자연을 보다 만끽할 수 있는 '센고쿠하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억새 초원과 습원이 펼쳐지고, '하코네 어린왕자 뮤지엄'과 '하코네 유리의 숲 미술관' 등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지역입니다. 숙박은 '오다큐 하코네 하이랜드 호텔'에서. 희뿌연 온천수가 특징인 이곳의 온천이 여행의 피로를 풀어 줍니다. 호텔의 식사로는, 일본 식재료와 요리법을 가미한 독창적인 '프렌치 자포네'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